가족과의 거리 테스트

가족과의 적당한 거리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매주 얼굴을 봐야 편한 사람도 있고, 일 년에 몇 번이면 충분한 사람도 있습니다. 문제는 거리 자체보다 서로 기대하는 거리가 다를 때 생깁니다.

지금 실제로 하고 있는 쪽을 고르세요. 12문항, 약 3분.

이 테스트가 보는 것

두 축을 봅니다. 하나는 실제로 얼마나 관여하는가(시간, 돈, 일정), 다른 하나는 감정을 얼마나 나누는가입니다. 둘 다 큰 쪽이 밀착형, 둘 다 조절하는 쪽이 적정 거리형, 관여는 하되 감정은 덜 나누는 쪽이 의무형, 둘 다 줄인 쪽이 독립형입니다. 어느 유형이 더 좋은 자식이나 형제인지를 가리는 도구가 아닙니다.

거리는 상황이 정하는 경우가 많다

같은 사람도 사는 지역, 형제 수, 부모의 건강, 경제 사정에 따라 위치가 달라집니다. 근처에 살면 밀착형이 되기 쉽고, 멀리 살면 의무형이나 독립형 쪽으로 옮겨 갑니다. 지금 결과는 성격이라기보다 지금 조건에서 내가 유지하고 있는 형태에 가깝습니다.

갈등은 거리 차이보다 기대 차이에서 온다

가족 안에서 부딪히는 대부분은 누가 더 가까운지가 아니라 서로 기대하는 거리가 다를 때 생깁니다. 부모는 연휴 내내를 기대하는데 나는 하루를 생각하고 있으면 그 차이만큼 실망이 남습니다. 미리 말해 두는 것이 당일에 조정하는 것보다 훨씬 갈등이 적습니다. 형제자매 사이에서도 부담이 어떻게 나뉘는지를 숫자로 말해 두면 서운함이 줄어듭니다.

한계

12문항짜리 참고용 테스트이고 심리 진단이 아니라 대화 소재입니다. 가족 관계의 좋고 나쁨을 평가하지 않고, 어떤 거리를 권하지도 않습니다. 가족 안에 폭력이나 지속적인 착취가 있는 경우는 거리 조절의 문제가 아니며, 이런 상황에서는 전문 상담이나 관련 기관의 도움을 받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독립형이 나오면 냉정한 사람인가요?

아닙니다. 감정을 덜 나눈다는 것과 애정이 없다는 것은 다릅니다. 멀리 살거나, 각자 알아서 하는 것이 편한 가족 문화이거나, 과거에 소모가 컸던 경우 모두 이 결과가 나옵니다. 유형 자체에 좋고 나쁨은 없습니다.

가족끼리 유형이 다르면 어떻게 하나요?

거리를 맞추려 하기보다 기대를 맞추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명절에 얼마나 있을지, 용돈은 얼마를 어떤 주기로 할지, 방문은 미리 연락할지 같은 항목을 미리 정해 두면 당일에 부딪히는 일이 크게 줄어듭니다.

의무형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하나요?

거리를 크게 바꾸기보다 말 한 줄을 더하는 쪽이 쉽습니다. 다 맞추면서 아무 말도 안 하는 상태에서, 하나만 조건을 붙이는 상태로 옮기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한 번 말해 두면 다음번은 훨씬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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