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디자인 상식 퀴즈 12문제 - CMYK와 RGB 차이, 도련과 안전 여백, 300dpi 인쇄 해상도, 웹 72dpi 오해, 종이 평량 g/m², 별색 스팟컬러, 리치블랙과 K100, 라미네이팅 코팅, 오시와 접지, 폰트 아웃라인, A규격 비율

명함 백 장을 찾아 왔더니 화면에서 고른 파란색이 아니었고, 가장자리 글자가 반쯤 잘려 있었습니다. 인쇄물 사고는 대개 파일을 넘기기 전 단계에서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12문항, 3분입니다. 실무에서 자주 되묻게 되는 항목 위주로 골랐고 계산 문제는 픽셀 수 하나뿐입니다.

정답과 해설

  1. 화면에서 고른 형광 연두색이 인쇄물에서 탁하게 나오는 이유는? — 정답: 화면은 빛을 더해 색을 만드는 RGB이고 인쇄는 잉크를 겹쳐 빛을 빼는 CMYK라, RGB로만 낼 수 있는 색이 CMYK 범위 밖에 있기 때문이다. 모니터는 빨강 초록 파랑 빛을 섞어 색을 만듭니다. 셋을 다 켜면 흰색이 되는 가산혼합이라 스스로 빛을 내는 만큼 쨍한 색이 나옵니다. 인쇄는 흰 종이 위에 청록 자홍 노랑 검정 잉크를 얹어 반사되는 빛을 걷어 내는 감산혼합이라, 잉크를 겹칠수록 어두워지고 표현 범위가 좁습니다. 특히 형광 계열, 선명한 주황과 초록, 짙은 남색 쪽에서 화면만큼의 채도를 내지 못해 탁해집니다. 그래서 작업 초기에 색 모드를 CMYK로 두고 색을 고르면 나중에 놀랄 일이 줄어듭니다. RGB 파일을 그대로 넘기면 인쇄소 쪽에서 변환하는데 그 결과를 미리 볼 수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꼭 그 색이어야 한다면 별색을 쓰거나 형광 잉크를 따로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화면 색을 다른 형식으로 바꿔 봐야 한다면 색상 코드 변환기가 쓸모 있습니다.
  2. 인쇄 파일에서 재단선 바깥으로 3mm를 더 그려 두는 도련(재단 여백)의 역할은? — 정답: 자를 때 종이가 밀려 몇 밀리미터쯤 어긋나도 가장자리에 흰 줄이 생기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수백 장을 겹쳐 한 번에 자르기 때문에 재단은 정확히 같은 자리에 떨어지지 않고 보통 1에서 2mm쯤 흔들립니다. 배경색이 재단선까지만 채워져 있으면 조금만 바깥쪽으로 잘려도 그 자리에 종이의 흰 바탕이 실선처럼 드러납니다. 그래서 배경이나 사진처럼 가장자리까지 닿는 요소는 재단선보다 3mm 더 바깥까지 늘려 두고, 그 부분은 잘려 나갈 것을 전제로 만듭니다. 90×50mm 명함이라면 작업 크기가 96×56mm가 되는 셈입니다. 반대로 가장자리에서 흰 여백을 남기는 디자인이라면 도련이 없어도 되지만, 인쇄소 양식은 대개 도련을 포함해 받으므로 규격에 맞춰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도련 폭은 인쇄물 종류와 업체에 따라 2mm나 5mm를 요구하기도 하므로 주문 전에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전화번호나 로고처럼 잘리면 안 되는 요소를 배치할 때 지켜야 할 것은? — 정답: 재단선에서 안쪽으로 3~5mm쯤 떨어뜨린 안전 영역 안에 넣는다. 도련이 바깥쪽 오차를 흡수한다면 안전 영역은 안쪽 오차를 흡수합니다. 재단이 안쪽으로 밀리면 재단선에 바짝 붙은 글자의 끄트머리가 잘려 나가고, 잘리지 않더라도 가장자리에 너무 가까워 답답해 보입니다. 그래서 잘리면 안 되는 문자와 로고는 재단선에서 안쪽으로 최소 3mm, 여유를 두려면 5mm쯤 들여 배치합니다. 실무에서 흔한 사고는 두 가지가 겹칠 때 생깁니다. 배경은 도련까지 늘리지 않아 흰 줄이 생기고, 글자는 가장자리에 붙여 잘리는 경우입니다. 파일을 만들 때 재단선, 도련선, 안전선 세 개를 가이드로 깔아 두면 눈으로 바로 확인됩니다. 접히는 인쇄물이라면 접는 선 근처도 피해야 해서, 3단 리플릿은 각 면의 접힘 부분에서 5mm쯤 더 띄우는 것이 보통입니다.
  4. A4 전면을 300dpi로 인쇄하려면 이미지의 픽셀 크기가 최소 얼마여야 하는가? — 정답: 약 2480×3508 픽셀. dpi는 1인치 안에 찍히는 점의 수라 필요한 픽셀은 인치로 환산한 크기에 dpi를 곱해 구합니다. A4는 210×297mm이고 1인치가 25.4mm이므로 210 나누기 25.4는 약 8.27인치, 297 나누기 25.4는 약 11.69인치입니다. 여기에 300을 곱하면 2480과 3508이 나옵니다. 이보다 픽셀이 적은 이미지를 A4로 키우면 실제 인쇄 해상도가 떨어져 가장자리가 뭉개집니다. 반대로 4960×7016처럼 두 배로 준비해도 인쇄 결과가 눈에 띄게 나아지지는 않고 파일만 무거워집니다. 다만 300이 절대 기준은 아닙니다. 손에 들고 가까이 보는 명함이나 화보는 300에서 350dpi가 필요하지만, 멀리서 보는 현수막이나 옥외 광고는 100dpi 이하로도 충분해서 실제 크기 대비 기준이 달라집니다. 물리 크기와 픽셀의 관계는 PPI 계산기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웹용 이미지는 72dpi로 저장하라"는 말에 대한 설명으로 맞는 것은? — 정답: 화면 표시는 픽셀 수만으로 정해지고 파일에 적힌 dpi 값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 dpi 또는 ppi 값은 이 이미지를 종이에 몇 인치 크기로 앉히라는 지시에 가깝습니다. 웹 브라우저는 그 값을 참고하지 않고 가로세로 픽셀 수만 보고 그리므로, 같은 1200×800 이미지라면 파일에 72가 적혀 있든 300이 적혀 있든 화면에서 똑같이 보이고 용량도 거의 같습니다. 72라는 숫자는 예전 매킨토시 화면의 대략적인 화소 밀도에서 온 관습이고, 지금은 기기마다 밀도가 크게 달라 기준값으로서의 의미도 옅어졌습니다. 웹 이미지에서 실제로 챙겨야 할 것은 픽셀 수와 압축 품질과 포맷입니다. 표시할 크기의 두 배 정도 픽셀을 준비해 고밀도 화면에 대응하고, 사진은 JPG나 WebP로 품질을 조절하고, 로고나 도형은 SVG나 PNG를 쓰는 식입니다. 용량을 줄이려면 dpi 숫자가 아니라 이미지 크기 조절이나 압축 설정을 건드려야 합니다.
  6. 종이의 평량 g/m²가 뜻하는 것은? — 정답: 그 종이 1제곱미터의 무게로, A4 80g/m² 한 장은 약 5g이다. 평량은 1제곱미터짜리 종이 한 장의 무게입니다. A0가 정확히 1제곱미터이고 A4는 A0를 네 번 반으로 접은 크기라 면적이 16분의 1, 곧 0.0625제곱미터입니다. 그래서 80g/m² 복사지 A4 한 장은 80을 16으로 나눈 5g 남짓이고, 계산해 보면 0.210×0.297 곱하기 80으로 약 4.99g이 나옵니다. 우편물 무게를 가늠할 때 쓸모가 있습니다. 흔히 쓰는 값을 보면 복사지가 80g, 전단지가 100에서 150g, 카탈로그 내지가 100에서 200g, 명함이 250에서 300g 언저리입니다. 주의할 점은 평량이 두께와 같은 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같은 200g이라도 부피가 큰 종이는 더 두껍고 코팅된 종이는 얇으면서 무겁습니다. 그래서 실물 감촉이 중요한 인쇄물이라면 숫자보다 견본첩을 만져 보고 고르는 편이 확실합니다.
  7. 인쇄물에 별색(스팟컬러)을 쓴다는 것의 의미는? — 정답: 네 가지 기본 잉크를 섞어 만들지 않고 미리 배합한 전용 잉크로 따로 한 판을 더 찍는 것이라, 색이 정확하고 균일한 대신 판이 늘어 비용이 올라간다. 일반 인쇄는 청록 자홍 노랑 검정 네 판을 겹쳐 색을 만듭니다. 이 방식으로는 내기 어려운 색이 있고, 넓은 면을 채웠을 때 얼룩이 보이거나 인쇄 때마다 색이 조금씩 달라지는 문제도 생깁니다. 별색은 그 색을 미리 배합한 잉크로 판을 하나 더 만들어 찍는 방식이라 원하는 색을 정확하고 균일하게 낼 수 있습니다. 기업 로고의 지정색, 금색과 은색, 형광색이 대표적입니다. 대신 4도에 별색 하나를 더하면 5도가 되어 판값과 인쇄 비용이 올라가고 소량 인쇄에서는 부담이 큽니다. 그래서 실무에서는 로고만 별색으로 찍고 나머지는 4도로 가는 식의 절충을 많이 씁니다. 색 지정은 팬톤 같은 색 견본 번호로 하고, 화면이나 일반 프린터 출력으로는 그 색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도 알아 둘 만합니다.
  8. 흰 배경에 6포인트짜리 작은 글씨를 검게 인쇄할 때 권장되는 방식은? — 정답: C M Y를 섞지 않고 검정 한 판만 쓰는 K100으로 지정한다. 검정을 만드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검정 잉크 한 판만 쓰는 K100과, 다른 잉크를 함께 깔아 깊이를 더하는 리치블랙입니다. 리치블랙은 넓은 면적을 새까맣게 채울 때 훨씬 진해 보여 배경이나 표지에 씁니다. 문제는 여러 판을 겹치기 때문에 판이 조금만 어긋나도 글자 가장자리에 색 테두리가 번진다는 점입니다. 작은 글씨나 가는 선에서는 이 어긋남이 그대로 흐릿함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본문 글씨는 K100으로 지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반대로 큰 제목이나 넓은 검정 면을 K100으로만 채우면 잉크가 얇게 깔려 회색처럼 뜨는 경우가 있어 그쪽은 리치블랙이 낫습니다. 리치블랙 배합도 네 판을 모두 100으로 채우면 잉크 총량이 지나쳐 마르지 않고 묻어나므로, 업체가 안내하는 총 잉크량 한도 안에서 배합값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9. 인쇄물 표면 코팅에 대한 설명으로 맞는 것은? — 정답: 유광 라미네이팅은 색이 진해 보이고 지문이 잘 남으며, 무광은 차분한 대신 스크래치가 눈에 띄고 두 가지 모두 위에 볼펜 필기가 잘 되지 않는다. 코팅은 인쇄면에 얇은 필름을 입히거나 액체를 발라 굳히는 후가공입니다. 종이가 물과 마찰에 강해지고 잉크가 벗겨지는 것을 막아 주며 손에 잡히는 느낌도 달라집니다. 유광은 빛을 반사해 색이 선명하고 진해 보이지만 지문 자국이 남고 조명 아래서 번들거립니다. 무광은 반사가 적어 차분하고 글씨가 읽기 편한 대신 어두운 면에 흠집이 상대적으로 잘 보입니다. 두 가지 모두 표면이 막혀 있어 유성 볼펜이 아니면 필기가 잘 되지 않으므로, 뒷면에 메모를 적게 할 명함이나 접수증은 한 면만 코팅하거나 코팅을 빼야 합니다. 이 밖에 부분적으로만 광을 주는 부분 코팅, 열로 금속 박을 입히는 박, 눌러서 요철을 만드는 형압 같은 후가공이 있고 각각 비용과 제작 기간이 늘어납니다.
  10. 두꺼운 종이로 만든 리플릿을 접기 전에 오시(누름선)를 넣는 이유는? — 정답: 접히는 자리를 미리 눌러 두지 않으면 표면 인쇄층이 갈라지며 흰 선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두꺼운 종이나 코팅된 종이를 그냥 접으면 바깥쪽이 늘어나면서 인쇄층과 코팅이 버티지 못하고 갈라집니다. 그 자리에 종이 속살의 흰 선이 드러나는 것을 터짐이라고 부르며, 특히 접히는 부분이 짙은 색일수록 눈에 띕니다. 오시는 접는 자리를 미리 눌러 홈을 만들어 종이 섬유가 그 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굽도록 유도하는 공정입니다. 대략 200g을 넘는 종이라면 넣는 것이 기본이고 코팅을 했다면 더 필요합니다. 종이 결의 방향도 영향을 줍니다. 섬유가 누운 방향과 나란히 접으면 매끈하게 접히고 직각으로 접으면 거칠어져서, 접는 방향이 정해진 인쇄물은 결을 맞춰 재단합니다. 파일을 넘길 때 접는 선의 위치를 별도 도련 표시나 안내문으로 함께 전달해야 원하는 자리에 오시가 들어갑니다.
  11. 완성한 디자인 파일을 인쇄소에 넘길 때 글꼴 문제를 막는 방법으로 맞는 것은? — 정답: 문자를 도형으로 바꾸는 아웃라인 처리를 하거나 글꼴이 포함된 PDF로 내보낸다. 작업 파일을 그대로 넘기면 상대 컴퓨터에 같은 글꼴이 없을 때 다른 글꼴로 대체되어 열립니다. 자간과 줄바꿈이 달라지면서 레이아웃이 통째로 어긋나고, 그 상태로 인쇄되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이를 막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문자를 도형으로 바꾸는 아웃라인 처리로, 글꼴이 없어도 모양이 그대로 유지되지만 대신 글자를 다시 고칠 수 없으니 원본은 따로 남겨 두어야 합니다. 다른 하나는 글꼴이 파일 안에 포함되는 인쇄용 PDF로 내보내는 방법이고, 요즘 인쇄소가 가장 선호하는 형식입니다. 이때 색 모드와 도련 포함 여부, 이미지 해상도를 함께 설정합니다. 한 가지 덧붙이면 글꼴에는 저작권이 있고 상업 인쇄물 사용 허용 범위가 라이선스마다 다르므로, 작업 전에 사용 조건을 확인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12. A4를 긴 변 기준으로 반으로 접으면 A5가 되고 그 비율이 그대로 유지되는 이유는? — 정답: A 계열 규격의 가로세로 비가 1대 루트2로 정해져 있어 반으로 나눠도 같은 비가 되기 때문이다. A 계열 용지는 가로세로 비가 1대 약 1.414, 곧 1대 2의 제곱근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 비율의 직사각형은 긴 변을 반으로 잘라도 다시 같은 비율이 나오는 유일한 형태입니다. A4가 210×297mm이니 297 나누기 210은 약 1.4143이고, 반으로 접으면 148.5×210이 되어 210 나누기 148.5도 약 1.4141로 같습니다. 그래서 A3를 A4로 축소 복사하거나 A4 두 장을 A3에 모아 찍을 때 여백 없이 딱 맞고, 확대와 축소 배율도 141퍼센트와 71퍼센트로 일정합니다. 기준은 A0로 면적이 정확히 1제곱미터이고 841×1189mm입니다. 번호가 하나 커질 때마다 면적이 절반이므로 A4는 A0의 16분의 1입니다. 종이 규격별 실제 치수는 종이 규격 계산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색과 크기

화면은 빛을 더하는 RGB, 인쇄는 잉크로 빛을 빼는 CMYK라 형광 계열과 선명한 색은 인쇄에서 탁해집니다. 작업 초기에 색 모드를 CMYK로 두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입니다. 크기 쪽에서는 세 개의 선을 씁니다. 재단선은 실제로 잘릴 자리, 도련은 그 바깥으로 3mm 늘려 재단 오차를 흡수하는 영역, 안전 영역은 재단선 안쪽 3에서 5mm로 잘리면 안 되는 요소를 넣는 자리입니다. 90×50mm 명함이라면 작업 크기가 96×56mm가 됩니다.

해상도와 종이

필요한 픽셀은 인쇄할 크기를 인치로 바꾼 뒤 dpi를 곱해 구합니다. A4는 210×297mm이고 1인치가 25.4mm이므로 약 8.27×11.69인치, 여기에 300을 곱해 2480×3508 픽셀이 나옵니다. 반대로 웹 이미지의 72dpi는 화면 표시와 무관한 값이라 픽셀 수만 챙기면 됩니다. 종이의 평량 g/m²는 1제곱미터당 무게이고, A4는 A0의 16분의 1인 0.0625제곱미터라 80g/m² 한 장이 약 5g입니다. 복사지 80g, 전단지 100에서 150g, 명함 250에서 300g이 흔한 값이며 평량이 두께와 같은 말은 아닙니다. A 계열은 가로세로 비가 1대 루트2여서 반으로 접어도 비율이 유지됩니다.

잉크와 후가공

별색은 미리 배합한 잉크로 판을 하나 더 찍는 방식이라 색이 정확하고 균일한 대신 4도에 더해 5도가 되어 비용이 올라갑니다. 검정은 두 가지로 나뉘어, 작은 글씨와 가는 선은 판 어긋남을 피해 K100으로, 넓은 검정 면은 깊이를 위해 리치블랙으로 지정합니다. 코팅은 유광이 색을 진하게 보이되 지문이 남고 무광은 차분하되 흠집이 보이며 둘 다 필기가 어렵습니다. 200g을 넘는 종이를 접을 때는 오시를 넣어야 인쇄층이 갈라지지 않고, 파일을 넘길 때는 글꼴을 아웃라인 처리하거나 글꼴이 포함된 PDF로 내보내야 레이아웃이 어긋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인쇄를 맡기기 전에 무엇을 확인하면 사고가 줄어드나요?

순서를 정해 두고 훑으면 대부분 걸러집니다. 첫째, 색 모드를 봅니다. 문서 전체가 CMYK인지, 붙여 넣은 이미지 중에 RGB로 남은 것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둘째, 크기와 도련을 봅니다. 재단 후 크기가 주문한 규격과 같은지, 배경이 도련까지 늘어나 있는지, 잘리면 안 되는 요소가 안전 영역 안에 있는지 세 가지를 한 번에 봅니다. 셋째, 이미지 해상도를 봅니다. 배치한 실제 크기 기준으로 300dpi 안팎인지 확인하고, 웹에서 내려받은 작은 이미지를 크게 늘린 곳이 없는지 살핍니다. 넷째, 검정 지정을 봅니다. 작은 글씨는 K100인지, 넓은 검정 면은 리치블랙인지, 총 잉크량이 업체 기준을 넘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다섯째, 글꼴을 처리합니다. 아웃라인을 하거나 글꼴이 포함된 PDF로 내보내고, 수정용 원본은 따로 보관합니다. 여섯째, 페이지 순서와 면 구성을 봅니다. 양면이라면 앞뒤가 바뀌지 않았는지, 접히는 인쇄물이라면 펼쳤을 때 어느 면이 어디로 가는지 종이에 직접 접어 보며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일곱째, 종이와 후가공을 정합니다. 평량과 종류, 코팅 여부, 오시와 접지, 박이나 형압 같은 항목은 견적과 제작 기간에 바로 반영되므로 미리 정해야 합니다. 여덟째, 소량이거나 색이 중요한 인쇄물이라면 시안 출력이나 색 교정을 한 번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비용이 더 들지만 수백 장을 다시 찍는 것보다 쌉니다. 마지막으로 여기 적힌 수치는 일반적인 기준이고 도련 폭, 잉크 총량 한도, 권장 해상도는 인쇄소와 인쇄 방식에 따라 다릅니다. 실제 주문에서는 해당 업체의 작업 안내와 양식 파일을 기준으로 맞추는 것이 맞습니다.

전체 정답과 해설은 어디서 보나요?

결과 화면 아래 "정답과 해설" 안내에 12문제 전체의 정답과 항목별 설명이 문제 순서대로 정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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