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배분 계획 계산기

월급이 들어온 다음 날 잔액을 보면 이미 절반이 없어져 있는데, 어디로 갔는지는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고정으로 나가는 것을 항목별로 적어 두면 비중과 연간 금액이 바로 보입니다.

세금과 4대 보험을 뗀 뒤 통장에 들어오는 금액입니다. 상여가 있으면 연 합계를 12로 나눠 더해 두면 실제에 가깝습니다.
구분자는 세로줄(|), 쉼표, 콜론 모두 됩니다. "통신비 55000"처럼 띄어쓰기만 해도 읽습니다. 금액에 쉼표가 들어가도 됩니다.
이 단어가 들어간 고정비 항목을 주거비로 묶어 비중을 계산합니다. 쉼표로 구분합니다.
보험료 비중을 따로 보기 위한 키워드입니다. 비워 두면 보험 항목 비교를 건너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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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세 달 카드값 평균을 넣으면 실제와 덜 어긋납니다.
바로 꺼내 쓸 수 있는 돈만 넣으세요. 만기가 남은 적금이나 주식은 빼는 편이 실제에 가깝습니다.
월급 배분 계획 계산기모두의계산기

항목을 적어 봐야 비중이 보인다

월급 관리가 어려운 이유는 나가는 돈이 한 덩어리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통신비 5만 5천 원은 작아 보이지만 1년이면 66만 원이고, 구독 서비스 3만 2천 원은 38만 원입니다. 이 계산기는 고정비를 한 줄씩 적으면 각 항목의 월 금액과 실수령 대비 비중, 연간 환산액을 나란히 놓습니다. 금액 순으로 정렬되기 때문에 어디에 손을 대야 효과가 큰지가 표 맨 위에 나옵니다.

입력 형식은 "항목|금액"이지만 쉼표나 콜론을 써도 되고, "통신비 55000"처럼 띄어쓰기만 해도 읽습니다. 금액에 천 단위 쉼표가 들어가도 무방합니다. 카드 앱의 자동납부 목록을 그대로 옮겨 적으면 대개 한 번에 들어갑니다.

고정비와 변동비를 나누는 기준

고정비는 이번 달에 마음을 먹어도 금액이 거의 안 바뀌는 돈입니다. 월세, 관리비, 통신, 보험, 구독, 대출 상환이 여기 들어갑니다. 변동비는 행동에 따라 오르내리는 돈으로 식비, 생활용품, 여가, 의류 같은 것들입니다. 이 계산기는 고정비만 항목별로 받고 변동비는 한 덩어리 예산으로 둡니다. 변동비를 항목별로 쪼개는 일은 가계부의 영역이고, 예산을 짜는 단계에서는 총액만 정해도 충분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1년에 한두 번 나가는 돈은 어디에 넣을지 애매합니다. 자동차세, 명절 비용, 여름휴가, 경조사비처럼 금액이 큰 항목은 연 합계를 12로 나눠 고정비에 한 줄로 넣어 두는 편이 예산이 덜 깨집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그 달에만 갑자기 적자가 나고, 그 적자를 카드 할부로 넘기면서 다음 달 고정비가 늘어나는 흐름이 반복됩니다.

저축을 금액으로 정할 때와 비율로 정할 때

저축을 금액으로 정하면 목표가 뚜렷하고 자동이체 설정이 쉽습니다. 비율로 정하면 소득이 바뀔 때 자동으로 따라 움직입니다. 성과급이나 야근수당 때문에 월마다 실수령이 흔들리는 경우에는 비율 쪽이 편하고, 목돈 마련 시점이 정해져 있으면 금액 쪽이 관리하기 쉽습니다.

어느 쪽이든 순서를 저축 먼저로 두는 것이 실무에서 자주 쓰이는 방법입니다. 남는 돈을 저축하겠다고 하면 대개 남지 않습니다. 월급날 다음 날 자동이체로 저축분을 먼저 빼고 남은 돈으로 생활하면, 변동비가 자연스럽게 그 범위에 맞춰집니다. 다만 이 방식은 비상금이 어느 정도 있을 때 무리가 없습니다. 비상금이 없는 상태에서 저축률을 무리하게 높이면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겼을 때 결국 적금을 깨거나 카드로 돌리게 됩니다.

참고 비율을 어떻게 볼 것인가

주거비 30% 이하, 고정비 50% 이하, 저축 20% 이상 같은 숫자는 가계 예산 안내에서 흔히 인용됩니다. 다만 이 숫자들은 특정 소득대와 주거 형태를 전제로 만들어진 경험칙에 가깝습니다. 수도권에서 원룸 월세를 내는 사회 초년생은 주거비만으로 30%를 넘기는 경우가 흔하고, 그렇다고 해서 이 사람이 잘못 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부모님 집에서 지내면 주거비가 0에 가까워 저축률이 저절로 높아집니다.

비율은 같은 조건의 나와 비교할 때 의미가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해 고정비 비중이 올랐는지, 이사를 하면 비중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보는 용도로 쓰면 도움이 되고, 남과 비교하는 용도로는 쓸모가 적습니다. 그래서 계산기는 기준을 넘긴 항목을 표시하되 무엇을 줄이라고 지시하지 않습니다.

비상금은 개월 수로 세는 게 편하다

비상금을 금액으로 기억하면 지출 규모가 바뀔 때 감이 흐려집니다. 월 지출의 몇 개월치인지로 세면 상황이 바뀌어도 기준이 유지됩니다. 이 계산기는 고정비와 변동비 예산을 더한 값을 월 지출로 보고 현재 비상금이 몇 개월치인지, 3개월치와 6개월치까지 얼마가 더 필요한지, 지금 저축 속도로 언제 채워지는지를 계산합니다.

비상금은 바로 꺼낼 수 있는 형태여야 뜻이 있습니다. 만기가 남은 적금이나 주식은 급할 때 손해를 보고 정리해야 하므로 비상금 칸에서 빼는 편이 실제에 가깝습니다. 수시입출금이나 파킹 형태가 흔히 쓰입니다.

같이 보면 좋은 계산

항목별 지출을 더 잘게 나눠 1인 가구 평균과 비교하려면 자취 생활비 예산 계산기가 맞습니다. 이 계산기는 지출 분석보다 "실수령을 어떻게 나눌지" 배분 쪽에 초점이 있습니다. 비상금 목표만 따로 보려면 비상금 계산기, 실수령액 자체가 궁금하면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를 쓰면 됩니다. 저축액이 언제 목돈이 되는지는 적금 계산기복리 계산기, 대출 상환이 섞여 있다면 빚 상환 계획 계산기에서 상환 순서를 따져 볼 수 있습니다. 보험료 비중이 마음에 걸린다면 보험료 적정 비율 계산기가 따로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상여나 성과급은 어떻게 넣나요?

연간 상여 합계를 12로 나눠 월 실수령액에 더해 넣으면 평균적인 그림이 나옵니다. 다만 상여가 나오는 달에만 저축을 몰아 하는 방식이라면, 상여를 뺀 금액으로 월 예산을 짜고 상여는 별도 목적자금으로 관리하는 편이 예산이 덜 흔들립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상여 비중과 지출 습관에 따라 다릅니다.

대출 상환은 고정비인가요, 저축인가요?

이 계산기는 고정비로 봅니다. 매달 반드시 나가는 돈이고 금액을 조절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다만 원금 상환분은 순자산이 늘어나는 쪽이라 성격이 저축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저축률이 낮게 나와도 원금을 많이 갚고 있다면 실제 재무 상태는 숫자보다 낫습니다. 원금과 이자를 나눠 보고 싶으면 상환 스케줄을 계산해 원금분만 따로 확인하면 됩니다.

남는 돈이 마이너스로 나옵니다.

고정비·저축·변동비 예산의 합이 실수령액을 넘었다는 뜻입니다. 계산기는 저축 목표를 얼마로 낮추면 수지가 맞는지, 또는 지출에서 얼마를 줄여야 하는지를 금액으로 보여 줍니다. 어느 쪽을 조정할지는 지금이 목돈이 필요한 시기인지, 지출을 줄일 여지가 있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주거비 키워드는 왜 따로 받나요?

항목 이름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하다 보니 어떤 줄이 주거비인지 자동으로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기본값은 주거·월세·관리비·전세이고, 항목 이름이 "집세"나 "하우스"라면 키워드를 그렇게 바꿔야 잡힙니다. 주거비로 분류된 항목이 없으면 안내가 표시됩니다.

변동비 예산은 얼마로 잡아야 하나요?

정답은 없지만 지난 두세 달 카드 사용액 평균을 넣는 것이 출발점으로 무난합니다. 처음부터 이상적인 숫자를 넣으면 매달 예산을 넘겨서 계획 자체를 안 보게 됩니다. 실제 금액을 먼저 넣고, 남는 돈이 얼마인지 확인한 다음 줄일 항목을 고르는 순서가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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