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는 정도 세 가지
「일부만 남깁니다」는 뒤 네 자리나 도메인처럼 확인에 필요한 부분을 남기고 가운데를 별표로 바꿉니다. 담당자끼리 「그 010-****-5678 건」 하고 부를 수 있어야 할 때 씁니다. 다만 남긴 조각만으로도 다른 자료와 맞추면 사람이 특정될 수 있으므로, 외부로 나가는 문서라면 「전부 가립니다」가 안전합니다. 「종류와 해시로 바꿉니다」는 같은 값이 늘 같은 표기([전화#3f9a])로 바뀌므로 원래 값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같은 사람인지 아닌지는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표기는 네 자리라 서로 다른 값이 우연히 같은 표기를 갖는 일이 드물게 생깁니다. 통계 목적의 임시 구분에만 쓰고 식별자로 쓰지 마세요.
찾는 순서가 결과를 바꿉니다
이메일을 먼저 처리하고, 주민등록번호와 카드번호처럼 자릿수가 정해진 것을 그다음에, 전화번호를, 마지막으로 계좌번호 모양을 봅니다. 이 순서가 아니면 123456-01-234567 같은 계좌가 주민등록번호로 잡히거나, 카드번호 앞 네 자리가 다른 규칙에 먼저 걸려 조각날 수 있습니다. 이미 가린 자리는 뒤의 규칙이 다시 건드리지 않도록 표시해 두었다가 마지막에 되돌려 넣습니다. 그래도 완벽하지는 않아서, 예컨대 하이픈으로 끊긴 긴 숫자 코드는 계좌번호로 잡히기 쉽습니다.
이름은 왜 목록으로만 받나
한국어 이름은 모양으로 구분되지 않습니다. 「김민수」와 「김치」, 「이서연」과 「이서」는 글자 구성이 같은 종류이고, 성씨 한 글자로 찾으면 「이 건은」의 「이」까지 바뀝니다. 이름 사전을 넣어 추측하는 방식도 있지만 흔한 이름은 일반 낱말과 겹쳐 오탐이 쏟아지고, 드문 이름은 사전에 없어 놓칩니다. 그래서 이 도구는 사용자가 적어 넣은 문자열만 정확히 일치하는 자리에서 바꿉니다. 두 글자 이상만 받고, 성만 적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명단이 표로 있다면 이름 열을 복사해 쉼표로 이어 붙이면 됩니다.
이 도구로 충분하지 않은 경우
이 도구는 텍스트의 모양만 봅니다. 사진 속 글씨, PDF 안의 이미지, 파일 속성에 남은 작성자 정보는 손대지 못합니다. 또 개별 항목을 다 가려도 「2026년 8월 3일, 마포구 거주, 40대 남성, ○○병원 진료」처럼 몇 가지가 겹치면 사람이 특정될 수 있는데, 이런 조합 위험은 자동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법령이나 계약에서 요구하는 가명처리·익명처리 기준이 있다면 그 기준이 이 결과와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따로 확인하세요. 이 도구의 목적은 손으로 지우다 빠뜨리는 일을 줄이는 것이지, 검토를 없애는 것이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붙여 넣은 글이 어디로든 전송되나요?
전송되지 않습니다. 찾고 바꾸는 일이 전부 브라우저 안의 자바스크립트로 이뤄지며 서버로 보내지도, 저장하지도 않습니다. 새로고침하면 사라집니다. 그렇지만 민감한 자료를 다루는 자리라면 네트워크가 아니라 사용 자체에 대한 사내 규정이 있을 수 있으니, 회사 자료라면 반출 규정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맞습니다.
가린 결과에서 원래 값을 되돌릴 수 있나요?
별표로 바꾼 자리는 되돌릴 수 없습니다. 「일부만 남깁니다」로 처리한 경우 남은 조각과 다른 자료를 맞추면 원래 값을 좁힐 수 있으므로, 되돌릴 수 없게 하려는 것이 목적이라면 「전부 가립니다」를 쓰세요. 해시 표기도 원래 값을 담고 있지 않지만, 전화번호처럼 경우의 수가 적은 값은 전부 넣어 보는 방식으로 맞출 수 있으니 이 표기를 비밀 유지 수단으로 삼지는 마세요.
왜 멀쩡한 날짜나 코드까지 가려지나요?
계좌번호 규칙이 「숫자-숫자-숫자」 모양을 보기 때문입니다. 2026-08-27이나 123-45-67890 같은 사업자번호, 하이픈이 들어간 제품 코드가 함께 걸립니다. 그 유형의 체크를 끄고 나머지만 돌린 뒤, 계좌만 따로 여러 개 찾아 바꾸기로 처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반대로 놓치는 경우가 걱정된다면 결과의 건수 표를 원문에서 세어 본 숫자와 맞춰 보세요.